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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장인물

1. 캡틴 아메리카 (Captain America) - 스티브 로저스 (Steve Rogers) : 두 번째 세계대전 시절 미국에서 참전한 용사로, 군인의 정신과 불굴의 의지를 지닌 캡틴 아메리카로 활동합니다.
2. 페기 카터 (Peggy Carter) - 헤일리 앳웰 (Hayley Atwell) : 영국 정보부 에이전트로서 캡틴 아메리카와 함께 일하며, 그의 신뢰를 받는 인물입니다.
3. 버키 밤스 - 세바스찬 스탠 (Sebastian Stan) : 스티브 로저스의 친구이자 군사인 버키 바너 스는 전투 중 실종되었다가 나중에 적들에게서 구출되어 캡틴 아메리카와 함께 전투를 수행합니다.
4. 하워드 스타크 - 도미닉 쿠퍼 (Dominic Cooper) : 토니 스타크의 아버지이자 천재 발명가로, 미국 정부와 함께 일하며 전략적인 역할을 수행합니다.
5. 레드 스컬 (Red Skull) - 히로키 사나다 (Hugo Weaving) : 나치 독일의 군인이자 악당으로, Tesseract라는 비밀 실험을 수행합니다.
6. 에이브라함 어스카인 박사 - 스탠리 토치 (Stanley Tucci) : 스티브 로저스를 캡틴 아메리카로 만들어주기 위해 실험을 수행하는 과학자입니다.
7. 덤덤듀건  - 닐 맥도너 (Neal McDonough) : 미국의 군사이자, 미국 하울링 코만도스의 일원으로 캡틴 아메리카와 함께 전투를 수행합니다.

줄거리

 이 영화는 1942년, 제2차 세계대전이 한창인 뉴욕에서 시작됩니다. 스티브 로저스는 미국 군대에 참여하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었지만, 건강 상태와 작은 체구 때문에 입대가 거절되었습니다. 하지만 그는 과학자 에이브러햄 에스킨에게 선택되어 실험체로 참여하게 됩니다. 한편 친구 버키는 군대에서 인정받는 친구입니다. 나치 척결자 조하임 슈미트는 새로운 무기를 개발하여 세계 지배를 꿈꾸고 있었습니다. 이를 막기 위해 스티브 로저스는 초강력적인 슈퍼 솔저로 변화합니다. 그리고 첫 번째 임무는 미국 군인들에게 찾아가서 위문 공연을 하게 됩니다. 이 와중에 캡틴을 비아냥 거리기 시작했습니다. 캡틴은 어릿광대 노릇에 지쳐 시간을 보내던 중 버키가 포로로 잡혀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공연 때 쓰던 철모와 방패 권총만 들고 하워드 스타크의 도움을 받아 단신으로 쳐들어 갑니다. 히드라의 트럭을 타고 잠입해서 경비들을 물리치고, 친구와 포로를 구하는 데 성공합니다. 이렇게 캡틴은 영웅이 되었습니다. 하워드는 캡틴에게 비브라늄 방패를 선물하고 특수 전투복을 장차 하면서 캡틴은 진짜 슈퍼 히어로 캡틴 아메리카로 거듭나게 됩니다. 캡틴은 우수한 정예들을 뽑아 코만도스라는 정예 부대를 이끌고 히드라의 비밀 기지를 격파하면서 승승 장구하지만 졸라 박사를 생포하는 과정에서 버키는 절벽 밑으로 떨어져 실종되고, 캡틴을 슬퍼했지만 그를 존중하기로 하며 임무를 수행하게 됩니다. 캡틴의 마지막 임무는 슈미트의 계획을 막는 것입니다. 임무를 마친 캡틴은 얼음 속에서 잠들게 되며 그리고 시간은 현재로 흐르고 현재서 다시 깨어난 캡틴은 뉴욕한복판에서 닉퓨리를 재회하게 됩니다.

감상평 

1940년대 진주만 이후로 캡틴 아메리카 나오기 까지 미국의 진정한 진면모를 보여주는 영화라 생각합니다.  당시의 전투와 혼란스러운 상황, 그리고 히어로의 탄생과 함께 나라와 인류를 지키기 위한 전투가 그려집니다. 주인공 스티브 로저스가 보여주는 군인의 정신과 국민들에게 희망을 주는 모습, 그리고 그에게 담긴 불굴의 의지와 희생정신은 매우 감동적이었습니다. 또한 그가 갖고 있는 정의감과 동료와 함께 하는 협력의 중요성이 강조되었으며, 이를 통해 이들이 보여준 용기와 끈기에 대한 존경과 감사가 느껴졌습니다. 이 영화는 액션과 스펙터클도 빠지지 않았습니다. 특히 캡틴 아메리카가 나오는 전투 장면은 스피드와 파워, 그리고 작전을 펼치는 능력 등 다양한 요소들이 조화롭게 이루어져서 매우 멋있었습니다. 캡틴 아메리카 1은 이전의 마블 영화들과는 조금 더 다른 분위기를 가지고 있으며, 그만큼 새로운 재미와 감동을 선사하는 영화였습니다. 이 영화를 통해 캡틴 아메리카라는 히어로와 그의 내면적인 이야기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졌고, 이후 시리즈를 통해 더욱 발전해 나가는 이야기를 기대하게 되었습니다. 캡틴의 리더십이 더욱 멋지게 느껴졌던 영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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